지난 19번 째 이야기에서 점자는 시각장애인을 사회와 격리시킨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점자로는 일반인과 소통도 못하고 정보에 접근하지 못해 결국 무지와 빈곤을 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잘 알려졌지만 점자라는 것은 6개의 작은 원으로 된 글자 틀[ ]을 만들고 그 가운데 한 개 뜨는 복수 개의 것을 돋우어 놓아 이를 만져서 느끼도록 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1은 한글 자모와 라틴 알파벳 일부의 점자입니다. 그림2는 점자로 ‘점자’라고 쓰고 그 아래에 대응하는 한글 자모를 보인 것인데 여기서 ‘ㅈ’의 점자는 6자리의 오른쪽 위와 아래 점이 돋아졌음을 봅니다. ▲ 그림1 한글자모와 알파벹의 점자 예 ▲ 그림2. 점자로 쓴 ‘점자’ 점자는 잘못 시작 된 기술 점자는 1836년에 프랑스인 브레일(Braille)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