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띄어쓰기 제3절 보조 용언 제47항 (2) (4) ㄱ. 낙서를 지운다. →낙서가 지워진다. ㄴ. 아기가 예쁘다. →아기를 예뻐한다. ‘낙서가 지워 진다’나 ‘아기를 예뻐 한다’와 같이 띄어 쓰는 일이 있지만 이는 잘못이고, ‘낙서가 지워진다’와 ‘아기를 예뻐한다’로 붙여 써야 한다. 다만, ‘-아/-어 하다’가 구(句)에 결합하는..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맞춤법 해설 2019.08.20
제5장 띄어쓰기 제2절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6항 띄어쓰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글을 읽는 이가 의미를 바르고 빠르게 파악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한 음절로 된 단어가 여럿(셋 이상)이 연속해서 나올 때 단어별로 띄어 쓰면 오히려 의미를 바르고 빠르게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다음과 같이 붙여 쓸 수 있도록 규..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맞춤법 해설 2019.08.18
제5장 띄어쓰기 제2절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5항 ① ‘겸(兼)’은 한 가지 일 밖에 또 다른 일을 아울러 함을 뜻하는 한자어로, ‘국장 겸 과장’과 같이 명사 사이에도 쓰이지만 ‘뽕도 따고 임도 볼 겸’처럼 관형어의 꾸밈을 받는 구조로도 사용되므로 의존 명사로 다루어지고 있다. 아침 겸 점심 강당 겸 체육관 장관 겸 부총리 ‘겸..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맞춤법 해설 2019.08.17
제5장 띄어쓰기 제2절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4항 1933년의 ‘한글 마춤법 통일안’에서는 수의 한글 표기를 십진법 단위로 띄어 쓰도록 했다. 그러나 십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은 지나치게 많이 띄어 쓰게 되어 의미 파악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말 수를 읽을 때의 단위 구획과도 맞지 않으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백 단위, 천 단위의 ..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맞춤법 해설 2019.08.16
제5장 띄어쓰기 제2절 의존명사,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및 열거하는 말 등 제43항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의존 명사이든 자립 명사이든 하나의 단어로 인정되는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써야 한다. ① 의존 명사 나무 한 그루 고기 두 근 자동차 네 대 금 서 돈 토끼 두 마리 논 두 마지기 쌀 서 말 물 한 모금 밥 두어 술 종이 석 장 집 세 채 배 열세 척 밤 한 톨 김 네 톳 전..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맞춤법 해설 2019.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