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3

"인천 영어통용도시, 실체 없는 정책"…한글단체 75곳 반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시의회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송도국제도시를 영어통용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자 한글단체들이 '실체 없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한글단체 75곳과 인천 시민사회단체 53곳은 18일 인천경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8천여명에 불과해 내국인 42만여명보다 훨씬 적다"며 "자국민들이 자유로운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추지 않는 한 영어통용도시가 될 수 없기에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인천경제청이 학원연합회와도 송도 영어통용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영어교육 지원 등의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이는 경제청의 영역이 아닐뿐더러 사교육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건범 한글..

인천경제청 영어통용도시 해외 출장··· “성과 없는 외유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인천시의회의 부결과 근거 부족 지적에도 영어통용도시 추진을 강행하는 가운데, 이를 이유로 외유성출장을 다녀왔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략) 이와 관련 한글문화연대는 인천경제청이 추진하는 영어통용도시 정책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고, 인천시의회와 인천시교육청은 영어통용도시가 실효성이 있냐는 비판을 하고 있다. (후략) 출처: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716 이 기사는 인천투데이(2023.06.29.)에서 발행한 기사입니다. [단독] 인천경제청 영어통용도시 해외 출장··· “성과 없는 외유성”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이 인천시의회의 부결과 근거 부족 지적..

인천경제청, 한글날 다음주 '영어통용도시' 선포 예정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010 [단독] 인천경제청, 한글날 다음주 '영어통용도시' 선포 예정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김진용 청장)이 올해 ‘한글날’ 다음주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 문화를 억압하는 뻔뻔한 발상”이라 www.incheontoday.com 인천투데이=박규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김진용 청장)이 올해 ‘한글날’ 다음주에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연대는 “우리 문화를 억압하는 뻔뻔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 관계자는 17일 와 통화에서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진 않았다”면서도 “인천경제청 설립 2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