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 5

담배는 '노 재팬' 무풍지대?..1년간 타격 안 받은 JTI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국내 '노 재팬' 불매운동이 1년을 맞은 가운데, 일본계 담배 제품 소비량은 이전과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불매운동이 불거진 지난해 7월 이후 올해 6월까지 1년간 우리나라가 필리핀으로부터 수입한 궐련 담배(HS코드 2402.20) 수입량은 4천220.6t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4천342t보다 2.7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으로 살펴봐도 5천795만6천달러(약 693억7천만원)에서 5천569만2천달러(약 666억8천만원)로 3.90% 줄어드는 데 그쳤다. 필리핀은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 '카멜' 등을 파는 일본계 담배회사 JTI(Japan Tobacco International)의 생산 기지가 ..

日의원 "전쟁으로 독도 되찾자..불법점거자 쫓아내자" 망언 파문

일본의 한 국회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쟁으로 독도를 되찾자는 망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NHK에서 국민을 지키는 당' 소속 마루야마 호다카(丸山穗高·35) 중의원 의원은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전쟁으로 되찾을 수밖에 ..

"이 시국에 일본어 광고라니"…롯데제과, 日 불매운동 역행?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상품 광고 문구에 일본어를 사용해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에 일본 자본이 투입돼 현재 롯데가 '일본 기업'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상황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커뮤니티 클리앙에 '롯..

언론인들 “근거 빈약·위험하다” 비판한 ‘기생충 학자’ 서민 교수 칼럼 보니…

‘기생충 학자’ 서민 단국대 교수가 쓴 “그래, 나 친일파다”라는 제목의 24일자 <경향신문> 칼럼이 일부 언론인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MBC ‘PD수첩’ 박건식 CP(책임 프로듀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평소 서민 교수의 칼럼을 좋아했다고 밝히고는 “그런데 최근에는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