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 12지신이 현재 시각을 알려드립니다 일식은 달이 해의 일부나 전부를 가리는 현상이지만 조선 시대 사람들은 일식을 하늘의 경고라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그치게 하려고 구식례(求食禮)를 행했다고 합니다. 세종도 구식례를 하려 했지만 중국의 기준에 맞춘 예보는 1각(一刻, 한 시간의 4분의 1, 즉 15분)이 빗나갔고, ..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11.02
(얼레빗 3926호) 해가림(일식)때 물동이에 물 담아 해를 보다 한국문화편지 3926호 (2018년 10월 15일 발행) 해가림(일식)때 물동이에 물 담아 해를 보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26][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해가 한낮이 되려는 때 빛이 갑자기 엷어져 / 日之將中光忽薄 처음에는 담장 밖에서 징소리 들리더니 / 始聞墻外聲?? 잇달아 쿵쿵 북소리 사..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10.15
5월 17일 - 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셋, 시각장애인에게 벼슬을 주다 2007년 복원된 자격루 모형 세종은 모든 일을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과 연결 지었나 봅니다. 일식이 하늘의 경고라고 보고 구식례를 행하려다 중국에 맞춘 예보가 1각이 늦어 예보관이 매를 맞은 일이 있었지요. 예보관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 세종은 천문기구와 시계를 만들도록 했습..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