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5

오기 비슷한 힘

오기 비슷한 힘 속이 상할 법도 했지만, 거절로 인한 상처나 좌절감보다는 오기 비슷한 힘이 솟았다. 대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인생을 통째로 곱씹으며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존재구나. 누구도 나와 함께하고 싶어 하지 않는구나. 인생을 헛살았구나...'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처럼 반응한다. '반드시 잘 해내서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거야.' 그리고 그 일에 더 열정적으로 뛰어든다. -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 '오기'가 아닙니다.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태산 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기 때문에 외부의 거절이나 타인의 잣대로 손상받지 않습니다. 인생의 역경과 환란은 더 열정적으로 ..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나쁜 것들과 더불어 함께 살 수는 없다. 해악을 끼치는 치명적인 것은 삶에서 의도적으로 제거해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정리하지 않고 질질 끌려다니는 우유부단한 삶은 자존감을 떨어뜨린다. - 정재원의《영혼을 채우는 마음 한 그릇》중에서 - * '나쁜 것들'이 참 많습니다. 안 보고 안 부딪치며 사는 것이 상책인데 그럴 수도 없습니다. 질질 끌려다니지 않도록 역지사지의 지혜와 결단이 때론 필요합니다. 우유부단하면 자신의 삶도 나쁜 것들에 뒤섞여 함몰됩니다.

수치심

수치심 성적 학대와 같은 수치심으로 이어지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치료로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종종 평생 비뚤어진 성격을 갖게 한다. 프로이트가 밝혔듯, 수치심은 신경증을 만들어 낸다. 수치심은 감정적, 심리적 건강에 파괴적이고, 낮은 자존감의 결과로 육체적 질병에 잘 걸리게 한다. 수치심에 기반한 인격은 부끄러워하고 고립되며 내성적이다. - 데이비드 호킨스의《의식 지도 해설》중에서 - * 인간의 의식에서 가장 낮은 단계가 바로 수치심입니다. 다시 말해 '부정적 에너지'가 가장 높은 의식이 곧 수치심이라는 뜻입니다. 해결되지 못한 수치심은 파괴적이어서 육체적 정신적 질환에도 취약하고 '극단의 선택'을 부르는 악마의 손짓이기도 합니다. 내 안의 수치심을 두려워하지 말고 밖으로 드러내는 용기를 갖는 것..

가지치기

가지치기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자존감이 무너져서는 안 될 것이다. 타인의 못된 심보에서 나온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내적 성장을 통해 강해져야 한다. 나무와 과실수만 가지치기하는 것은 아니다. 탐스럽고 먹음직한 과실을 얻기 위해 과감한 가지치기를 하는 것처럼 자신만큼 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는 없다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먼저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 정재원의《영혼을 채우는 마음 한 그릇》중에서 - * 나무는 바람에 흔들립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나무에 가지치기가 필요하듯 다른 사람의 말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특히 나쁜 의도에서 나온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소중하면 내가 나를 지켜내야 합니다. 타인의 말에서 가지치기를 잘해..

당신의 내면세계

당신의 내면세계 당신 내면을 다른 사람의 외면과 비교하지 마세요. 세상에는 틀림없이 당신을 보면서 완벽한 삶이라고 부러워할 사람도 있어요. 아무도 당신의 내막을 모르니까요. - 에이다 칼훈의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11가지 이유》 중에서 - *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마음이라 하지요. 자기 자신도 자기 마음을 잘 모릅니다. 하물며 남이 상대의 내면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자격지심에 스스로 자책하거나 낙심할 것 없습니다. 자존감을 스스로 높여야, 당신의 내면세계도 더 큰 빛을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