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독립 5

엘에이 흥사단 옛본부 건물, 대한민국 품에

부동산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미국 엘에이(LA) 카탈리나 거리의 흥사단의 옛 본부 건물(단소, 團所)이 현지 한인사회와 단체,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게 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일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을 재개발에 따른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사적지로서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최종 매입계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나라 밖에 있는 독립운동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사단의 발자취와 엘에이(LA)흥사단 옛 본부 건물]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부강한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1913년 5월 13일, 한인 이민사회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興士團,..

2월 독립운동가, 송몽규ㆍ안창남ㆍ김필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시다 청년 시기에 순국한 송몽규(1995년 애국장)ㆍ안창남(2001년 애국장)ㆍ김필순(1997년 애족장) 선생을 로 뽑았다. ▲ 송몽규, 안창남, 김필순 선생(왼쪽부터) 중국 용정 출생(1917년)의 송몽규 선생(윤동주 시인의 사촌형, 1995년 애국장)은 명동학교와 은진중학교에서 민족교육을 받고, 중국 남경의 학생훈련소에 입소했다. 학생훈련소 : 백범 김구가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에 입학시킬 청년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 일제의 압력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군관학교 입학이 불가능해지자 1935년 해산 1938년 4월, 송몽규 선생은 윤동주와 함께 문학으로 민족계몽운동을 펼치기 위해 연희전문학교에 입학, 문과학생들의 자치조..

대한제국 선포 125주년, <황제 고종> 특별전 열려

10.12.~11.20.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대한제국 선포 125주년, 특별전 열려 (koya-culture.com) 대한제국 선포 125주년, 특별전 열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1층 전시실에서 대한제국 선포 125돌을 맞아 유 www.koya-culture.com

백 년의 기억 위에 새로운 백 년의 꿈을 심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개관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하여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건립을 추진했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오는 3월 1일부터 개관한다고 밝혔다.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경 ▲ 1층 옥외 상징광장 상징벽 기념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첫해의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공적을 후손들이 기억하기 위해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하겠다”라는 의지 표명으로 시작되었고, 2019년 3·1만세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를 기억하고 조명하기 위하여 건립을 추진하였다. 2020년 제101돌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4.11)에 기공식을 거쳐 올해 2월에 마무리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