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배 4

(얼레빗 4176호) 조선어학회 사건, 최현배 등 11명 일제에 잡혀

기차 안에서 조선 고등학생들의 대화를 조선인 경찰관 야스다가 엿듣고, 학생들을 잡아다가 심문했는데 이 학생들과 조선어학회의 사전편찬을 맡고 있는 정태진이 관련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이를 빌미로 일제 경찰은 정태진을 잡아다 조선어학회가 민족주의 단체로서 독립운동을 목적..

10월 19일 - 최현배 선생은 “한글이 목숨”이라고 썼습니다

외솔이 1932년에 쓴 붓글씨 “세계인이 되기 전에 먼저 조선인이 되라. 조선을 구함으로써 세계를 구하라.” 이 말은 일제강점기와 해방 뒤 한글학계 거목이었던 외솔 최현배 선생이 하신 말씀입니다. 선생의 책 <조선민족갱생의 도>는 피히테의 <독일국민에게 고함>에 필적한다..

9월 5일 -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사건을 아시나요

1921년 12월 3일 국어학과 국어운동의 선구자 한힌샘 주시경 선생의 문하생 임경재, 최두선, 이승규, 이규방, 권덕규, 장지영, 신명균을 포함한 10여 명이 휘문의숙(徽文義塾)에서 ‘조선어연구회’라는 한국 최초의 민간 학술단체를 만들었습니다. 이 연구회는 1931년 1월 10일 총회에서 학회..

7월 27일 - 우리말 문법을 최초로 정리한 주시경 선생

“길고 긴 나의 학해(學海, 학문의 바다) 여정에서 직접 간접으로 나의 나아갈 길을 지도해주신 스승이 적지 아니하였지마는, 그중에서 나에게 결정적 방향을 지시하였고, 따라 나의 추모의 정한을 가장 많이 자아내는 스승님은 조선 청년이 누구든지 다 잘 아는 근대 조선어학 최대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