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 3

왜 최종면접에만 가면 떨어지는 것일까?

왜 최종면접에만 가면 떨어지는 것일까? 왜 최종면접에만 가면 떨어지는 것일까? 왜 나와 같이 본 다른 사람은 합격하고 나는 떨어지는 것일까? 대체 그가 나보다 더 나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많은 구직자, 취업 준비생들이 면접에서 고배를 마신다. 모든 케이스가 각각 다르기에 그 해결책도 개별로 다 다를 수밖에 없겠지만, 혹시 당신이 계속 최종에서 떨어진다면 나는 이 방법도 써보길 권해보고 싶다. - 김경옥의 《몸값 상승 시크릿》 중에서 - * 최종면접에 자꾸 떨어지는 이유,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걸 자신의 부족함이나 불운으로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을 돌이켜보면 그 면접에서 떨어져서 다른 진로를 찾았을 때 오히려 내게 더 걸맞은 경우가 많습니다. '내 길은 이 길이 아닐 수 있다'..

그냥 들어주자

그냥 들어주자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 것이 어디 한둘이랴 마는, 해가 갈수록 주변에서 듣게 되는 고민의 내용이 심각해진다는 점을 유독 실감하게 된다. 천성인지 학습된 성향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됐든, 나는 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누가 하소연하면 대책은 시원스레 마련해 주지는 못할지언정 성심껏 들어는 준다. - 김훈종의《논어로 여는 아침》중에서 - *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가 있습니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배로 하라는 뜻입니다. 누군가에 하소연하는 것은 해결책을 원해서라기 보다 그저 답답함을 호소하고 싶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가 답을 찾게 됩니다. 원형극장 계단 아래 사는 꼬마 현자 모모처럼. 그러니 그냥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 제브라피시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다. 연구팀은 수조 측면, 중간에서 약간 아래쪽에 마커로 수평선을 그렸다. 우울증에 걸린 물고기는 그 선 아래쪽에만 머물렀다. 하지만 같은 물고기에게 항우울제 프로작을 먹였더니 선 위로, 아예 수조 맨 위까지 올라가 쌩쌩 돌아다녔다. 마치 새로 태어난 듯이. 자극이 없으면 물고기는 우울증에 걸린다. 자극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있어야 한다. 돌이나 나무, 수초가 없는 수조에서 그냥 둥둥 떠다니기만 하면 우울증에 걸린다. - 매트 헤이그의《미드나잇 라이브러리》중에서 - * '물고기도 우울증에 걸린다'고 하는 마당에 하물며 우리 인간은 어떻겠습니까. 어느덧 우울증이 무서운 질병이 되었습니다. 암 사망률을 넘어서 1위가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