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모발현지인 메주고리예를 본 후, 크로아티아로 다시 와서 드브로브니크를 구경하는 일정이며, 호텔(Jadran)은 보스니아 네움에 있다.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에 네움을 지나가는데 네움은 보스니아 도시로 국경을 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아침 일찍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메주고리예에서 청동예수상과 성 야곱 성당을 보고 여유있게 출발했다.
하지만 국경을 넘어가는 길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리기만 하고, 간신히 도착한 입국심사대 앞에는 2대의 버스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통과할 생각이 없는 듯 보였다. 가이드는 검사관이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괜히 심통을 부리는지도 모르겠다고 하는데, 어찌됐든 예정했던 시간보다 2시간 이상 늦어져 두브로브니크에서의 일정이 엉망이 되어 가고 있었다.
12시에 도착해 일정을 소화한 후 1시로 예정된 점심을 먹고 오후 관광에 나서야 하는데 2시 도착은 물론이고, 2시 점심도 어려워 보였다.
기다리면 모든 일은 해결된다고 했던가.
겨우 국경을 통과해 2시가 넘은 시각에 점심을 해결하고 땡볕이 내리쬐는 시간에 두브로브니크 관광에 나섰다. 미니 밴을 타고 산 정상에 올라가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보고 난 후, 다시 내려와 성벽 투어에 나섰으며,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다시 두브로브니크를 보면서 네움으로 가는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메주고리예에서 1장, 두브로브니크에서 아들이 찍은 3장만 겨우 건졌다. ㅋㅋㅋ
메주고리예 성 야곱 성당
두브로브니크에서
두브로브니크 메인 광장에 성 블루세이 성당이 있고, 그 앞에 롤랭동상과 스폰자 궁(재무부)이 있으며, 종탑, 렉터궁(법무부), 대성당이 있으며, 광장 맞은 편에 세르게이정교회와 프란체스코 수도원이 있다. 사진은 없어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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