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사랑의인사(정용철)

12월 24일 – 내일을 만드는 재료

튼씩이 2018. 12. 24. 11:19

내일이라고 부르는 빵을 굽기 위해서는 재료가 아주 많이 들어간다네. 그 중 하나가 고통이지. - 작자 미상 -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참 많은 일을 합니다. 내일이라는 빵을 좀 더 맛있게 하기 위해 온갖 재료를 다 넣습니다. 그 재료 중에는 고통이라는 재료도 있습니다.

 

설탕만 넣으면 너무 달고 소금만 넣으면 너무 짭니다.

 

일어나는 일들은 저마다 달고 짜고 시고 쓴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무도 고통의 쓴맛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할 수 있으면 끝까지 피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고통이 찾아오면 당당히 맞서야 합니다. 고통도 삶의 맛을 내는 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