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이해인시집(작은기쁨)

고백

튼씩이 2019. 2. 8. 09:20

당신 때문인가요?

딱히 할 말은 없는데

마구 가슴이 뛰어요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자꾸만 마음이 바빠져요

가시밭길로 보이던 세상이

갑자기 꽃밭으로 보여요

제가 사랑에 빠진 것 맞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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