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숨기려 해도
자꾸만 웃음으로
삐져나오네
억지로 찾지 않아도
이제는 내 안에
뿌리박힌 그대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내가 부르기만 하면
얼른 달려와 날개를 달아주는
얼굴 없는 나의 천사
고마운 기쁨이여
'지난 게시판 > 이해인시집(작은기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 안에서 온 편지 (0) | 2019.02.19 |
---|---|
엄마를 부르는 동안 (0) | 2019.02.18 |
환청 (0) | 2019.02.13 |
사랑 (0) | 2019.02.12 |
편지 쓰기 (0) | 2019.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