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까 말까
용서할까 말까
하루에도 열두 번
내 마음이 변해요
믿는다더니
온통 의심뿐이고
용서한다더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내 마음
어찌하면 좋은가요?
길은 하나인데
우왕좌왕
갈피 못 잡고
방향이 뚜렷한데도
망설임으로
하루해가 가고
내 마음은
왜 이리
내 말을 안 듣는지
더없이 친하지만
변하는 마음은
마주 보기 힘드네요
내 마음을
느긋이 제자리에
앉혀달라
날마다 기도하면
이루어질까
믿을까 말까
용서할까 말까
하루에도 열두 번
내 마음이 변해요
믿는다더니
온통 의심뿐이고
용서한다더니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내 마음
어찌하면 좋은가요?
길은 하나인데
우왕좌왕
갈피 못 잡고
방향이 뚜렷한데도
망설임으로
하루해가 가고
내 마음은
왜 이리
내 말을 안 듣는지
더없이 친하지만
변하는 마음은
마주 보기 힘드네요
내 마음을
느긋이 제자리에
앉혀달라
날마다 기도하면
이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