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게시판/2019년 여행(필리핀 세부)

4일차(산토니뇨 성당, 어메이징쇼)

튼씩이 2019. 8. 17. 23:36

산토니뇨 성당에서는 마침 장례 미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실내를 구경할 수 없어 아쉬웠다.












  

쇼핑센터 방문 후에 예정에 없던 대형 마트에 잠깐 들렀는데, 쇼핑센터보다 훨씬 싸게 말린 망고와 과자 등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행운을 만났다.

쇼핑센터나 면세점 보다는 시내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물건을 사는게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어메이징 쇼는 다양한 춤과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소소한 재미를 주었는데, 공연 후에 안 사실은 출연자 모두가 남자라는 것이었다. 트랜스젠더는 아니고 여자로 살아가기 위해 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생활하는 남자들로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남자 같지 않은 진짜 여자라고 해도 믿을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저녁은 숯불 삼겹살로.

날도 더운데 숯불에 구워 먹느라 더워 죽는 줄......

고기는 진짜 맛있었다.



저녁을 먹은 후 공항 가기 전에 맛사지 샵에서 전신 마사지를  한 번 더 받았다.



출국을 위해 다시 찾아 온 막탄 공항



막탄공항은 가이드가 공항에 들어갈 수 없어 입구에서 작별인사와 함께 수속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헤어졌다.

이곳은 공항이용료를 출국하는 사람이 개별적으로 내야한다.

1인당 850페소를 낸 후 출국심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