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나의 일상

단양 도담삼봉에 가다

튼씩이 2019. 10. 19. 13:15

10월16일 부산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충북 단양에 들러 저녁 식사를 한 후에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도담삼봉에 갔다.

늦은 시간이어서 매표소는 문을 닫았고, 안개가 조금 낀 도담삼봉은 보름달(?)과 함께 조명 밑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는 도담상봉은 남봉, 처봉, 첩봉 세개의 기암으로 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은 남편봉에 삼도정을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류를 즐기거나 시를 지으며 쉬어 갔는데 그 경치를 너무 좋아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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