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라떼는 말이야" - 조기준

튼씩이 2021. 6. 12. 17:23

 

 

 

책 제목이 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라떼는 말이야"이고, 부제는 '어느 90년생의 직장생활 1년 보고서'이다. 1년 동안의 직장생활이 어느 90년생의 실제 생활이었는지, 아니면 들은 이야기를 가공해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부제로는 적합하다고 생각했지만 책 제목과 관련해서는 책을 손에서 놓는 순간까지 이게 관련이 있나 하는 생각을 끝내 떨쳐버리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 어느 부분에서 90년생은 이해를 못하는 부장님의 이야기가 나올까 기다리다 지쳐버렸다. 30개의 이야기 중간에 나오는 내용은 본 내용과 관련해서 무언가 보충설명 비슷하게 하고자 한 것 같은데 읽는 내내 불편했고, 책 내용에 집중해서 진도를 낼 수 없게하는 방해요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