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책을 읽자

덕혜옹주 - 권비영

튼씩이 2010. 3. 15. 13:30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고종과 양귀인사이에서 1912년 5월 덕수궁에서 출생, 1925년 3월 일본 학습원으로 강제 연행, 1931년 5월 대마도 백작과 강제 정략결혼, 1956년 8월 외동딸의 자살, 계속되는 정신병동 감금생활과 조국의 외면, 1962년 1월 37년 동안의 유랑생활 끝에 대한민국 귀환

힘없는 나라의 옹주로 태어나 일반인보다 더 슬픈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조국이 독립했어도 자신들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위정자들 때문에 귀국도 하지 못한 채 일본에 머물러야 했던 불행한 사람,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래서 누구의 기억에도 없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를 소설이 되살려 놓았다.      

 

2010. 0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