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의 7번째 작품 <허상의 어릿광대>는 "현혹하다", "투시하다", "들리다", "휘다", "보내다", "위장하다", "연기하다" 총 7편의 연작 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는 탐정 갈릴레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데이도 대학 물리학 교수 유가와 마나부와 그의 친구이자 경시청 형사 구사나기 콤비물로 구사나기 형사가 난제에 부딪쳤을 때 유가와 교수가 물리학적인 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7번째 작품까지 읽으면서 느낀 점 한 가지는 누가 경찰이고, 누가 대학교수인지 헷갈릴 때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이고 사건을 해결하는 주요 인물이 유가와 교수라고 해도 해결 과정을 보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경찰과 교수의 역할이 바뀐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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