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밀레니얼 세대’의 대체어로 ‘새천년 세대’를 최종 선정했다. * 새말모임: 어려운 외국어 신어가 널리 퍼지기 전에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대체어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전문가 외에 외국어, 교육, 홍보‧출판, 정보통신,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사람들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진행됨. 문체부와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러한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