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22

튼씩이 2016. 11. 10. 09:08

한국문화편지

3422호 (2016년 11월 08일 발행)

73년 만에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동…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22]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다카하라 히미꼬(高原 日美子)라는 여인이 한국 종 1구를 기증하고 싶다고 하여 1999년 11월 5일 이 한국 동종은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동종은 일제강점기 당시 전주면(全州面, 1914년부터 1931년까지 전주시 공식 이름)에 살던 박 아무개가 자신 소유 낙수정(樂壽亭) 수리를 하다가 땅 속에서 발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원 소재지였던 전주에 있는 전주박물관에 소장하게 되고 2001년 보물 제1325호로 지정되었지요. 이 동종이 발견된 곳에서 1909년에 '開元寺'(개원사)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었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이 동종은 전주 개…
오늘은 입동, 시루떡 해서 고사 지내고 이웃과 나누고
단순한 무늬가 돋보이는 <청자 철화 버드나무 무늬 병>
장수 황씨 문중에 전해오는 명주 ‘호산춘’
궁중혼례모습이 그려진 “헌종가례진하도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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