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25

튼씩이 2016. 11. 11. 09:23

한국문화편지

3425호 (2016년 11월 10일 발행)

이완용을 종용해 을사늑약을 막후 조정…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25]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08년 오늘은 소설가 이인직(李人稙, 1862∼1916)이 원각사를 세워 자신의 신소설 《은세계(銀世界)》를 처음 상연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학창시절 이인직이 《혈(血)의 누(淚, 1906)》, 《귀(鬼)의 성(聲, 1908)》, 《치악산(雉岳山, 1908)》, 《은세계(銀世界, 1913)》 따위 신소설을 쓴 작가라는 말을 배웠습니다. 특히, 《혈(血)의 누(淚)》는 첫 장편소설로서 본격적인 신소설의 효시에 해당되는 작품이라고 배웠지요. 그러나 이윤옥 시인의 시집 ≪사쿠라 불나방(도서출판 얼레빗, 2011≫에는 “《혈(血)의 누(淚)》 작가 이인직이 일본 유학시절 스승인 미도…
옷감이나 종이가 아닌 나무에 새긴 탱화
붓 잡을 줄도 모르는 사람까지 과거에 응시한다
73년 만에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동종
오늘은 입동, 시루떡 해서 고사 지내고 이웃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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