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29호

튼씩이 2016. 11. 17. 11:54

한국문화편지

3429호 (2016년 11월 17일 발행)

청주의 재난을 면해준 “용두사터철당간…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29]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 곧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합니다. 이 당간과 당간지주가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에도 있는데 이것은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잡고 있던 곳이지요. 용두사는 고려 광종 13년(962)에 세웠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현재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습니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그 사이로 원통 모…
3428. 왕세자지만 제자의 예를 다하는 “왕세자입학도”
만천교와 세 봉우리를 두드러지게 그린 정선의 <장안사>
이순지, 코페르니쿠스보다 100년 먼저 “지구는 둥글다”
이완용을 종용해 을사늑약을 막후 조정한 이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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