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기념으로 아내와 둘이서 베트남을 여행하기로 정하고 3박 5일의 여행을 위해 택시를 타고 유스퀘어로 향했다.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한 지 4시간 30분 후에 인천공항 2터미널에 도착했다. 비행시각보다 여유 있게 도착해 짐을 부치고 출국 절차를 마친 후 면세점을 둘러보았다. 기내에서 저녁을 준다는데 그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을 것 같아 간단하게 요기했다.
비행기는 당초보다 50분이 지연된 21:20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00:15(한국보다 2시간 늦음, 한국시각 02:15)에 베트남 나트랑(냐짱) 깜란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 현지 가이드(마이 27살)를 만나 간단하게 인사한 후, 숙소인 VINPEARL에 도착해 현지 가이드(한규호)를 만나 투숙 절차를 마쳤다.
베트남은 법적으로 외국인이 가이드를 할 수 없어서 공항에서도 베트남 가이드가 우리를 맞이했고(마지막 날 공항에 갈 때도 베트남 가이드만 따라 왔다.), 한국인 가이드는 일정 중에도 차 안에서만 안내를 할 수 있다고 했다.(그런데 실제로는 다른 팀들은 한국 가이드가 관광지에서 안내도 하고, 공항에도 따라와 작별 인사도 하던데......). 또한 호텔에 체크인 할 때 여권이 필요해 도착 첫날에 여권을 맡기고, 마지막 날 공항에 도착하기 전 버스 안에서 여권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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