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9호

한국문화편지 3446호 (2016년 12월 16일 발행)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욱 사랑한 헐버트 박사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9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는 15일 고려말 최고 문학가 이숭인의 《도은선생시집》,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 최고수준의 고려사경 《묘법연화경》 권6 따위를 국가문화재(보물)로 신청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한글로 된 세계지리교과서 《사민필지》를 등록문화재로 신청했다고 것입니다. 《사민필지》는 호머 베잘렐 헐버트(1863~1949)가 펴낸 것으로 당시 조선인의 세계지리인식에 크게 이바지하였을 뿐 아니라 순전히 한글로만 쓴 까닭에 더 많은 조선인들이 새로운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와 한글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입니다. 한글… 영조임금의 글씨 12점을 모아 엮은 <읍궁진장첩> 오늘은 김구 선생이 임시정부 국무령에 뽑힌 날 훌륭한 음악 뒤에 가려진 악기장의 혼과 땀 나와서는 안 될 유물, 국보 제207호 “천마도(天馬圖)” 지난 얼레빗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화보] 조선시대 궁궐은 어떤 도구로 지었나? [신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 위 사진들은 경복궁 옆 고궁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전시품들이다. 지금은 많은 기계들이 발명되어 아무리 큰 집이라도 쉽…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 등 4건 문화재 등록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등 3건 문화재 등록 예고 [신한국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를 포함한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자치동갑보다는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 [성제훈의 우리말 123] [신한국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벌써 12월 중순입니다. 곧 한 해가 가고 또 한 살을 먹겠죠? 우리말에 '자치동갑'이라는 낱말이 있습니다. 자치는 차이가… 판소리 하는 ‘레이디 맥베스’ 무대 오른다! 삼인삼색 지운하의 무대 고색창연한 옛 색, 오색찬란한 한국의 색을 찾다 [화보] 추위쯤이야, 우리는 탄핵을 완성한다 해 바뀌는 밤, 모두가 특별해지는 국립극장 공연 대한민국 국민, 무섭고 위대했다

토박이말 시조 [토박이말 시조 293] 뿔떨구기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뿔떨구기 사슴은 때가오니 스스로 뿔떨구… 국악 속풀이 삼인삼색 지운하의 무대 [국악 속풀이] 293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배뱅이굿 이야기를 하였다. 박준… 일본 이야기 다이코다키(삶은 무)를 나눠 마시… [맛있는 일본 이야기] 380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음식이 구미를 당긴다…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잠든 보석 노래로 깨운다, 헨델 오라토리… 고흥군 남포미술관, '경계를 넘어 마주보… 고색창연한 옛 색, 오색찬란한 한국의 색… 최고의 음악으로 특별한 한 해를 맞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