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6호

튼씩이 2016. 12. 13. 16:36

한국문화편지

3443호 (2016년 12월 13일 발행)

훌륭한 음악 뒤에 가려진 악기장의 혼과 땀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46]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나라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는 악기장(제42호)도 있습니다. 악기장이란 전통음악에 쓰이는 악기를 만드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고구려 고분벽화 속에 이미 관악기・현악기・타악기가 모두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악기를 만드는 장인은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또 《숙종실록》 숙종 8년(1682) 1월 28일치를 보면 조선시대엔 “악기조성청(樂器造成廳)“이란 별도의 기관에서 나라 행사에 쓸 악기를 만들었지요. 악기장은 전통악기의 주재료인 나무와 가죽, 명주실, 대나무, 쇠, 돌, 흙 따위 8가지 재료를 써서 악기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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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가치가 뛰어난 “영광 법성진 숲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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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물한 째 절기로 눈이 많이 온다는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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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한시, 처마 타고 담장 무너뜨리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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