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76호

튼씩이 2017. 1. 20. 15:41

한국문화편지

3476호 (2017년 01월 20일 발행)

오늘은 대한, 얼음이 풀릴 것이란 희망의 때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76]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늘은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스물넷째로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입니다. 하지만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꼭 소한보다 더 춥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크게 힘쓸 일도 없고 나무나 한두 짐씩 하는 것 말고는 대부분 놀고먹기에 삼시 세 끼 밥 먹기 죄스러워 점심 한 끼는 반드시 죽을 먹었거나 걸렀지요. 또 죽을 먹는 다른 까닭은 양식이 있는 겨울에 아껴서 돌아오는 보릿고개를 잘 넘기려는 의지도 들어 있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양에서는 대한을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 곧 입춘 전날을 절분…
안정감과 당당함, 보물 제1400호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
최치원의 비문과 글씨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건강을 위해서 밀가루 음식보다는 쌀밥으로
간도, 3300년 동안 우리 겨레가 지배한 땅
지난 얼레빗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진덕여왕 닮은 박근혜와 정도전 닮은 최순실 역사를 논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탐하다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심순기 기자] 대한민국에도 ‘개혁’이란 것이 있을 수 있을까? 수많은 사람이 개혁을 부르짖고, 우리 민족이 잘 살아야 한다며 외치…
[화보] 겨울 덕유산 설천봉에서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최우성 기자] 겨울이면 눈세상이 되는 덕유산 설천봉 옛날에는 70년을 살아도평생동안 한번도 가기 힘들었던 골짜기 중의 골짜기를…
고구려 삶 엿보기, 사이타마현 “고려향민속자료관… [맛있는 일본이야기 385]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이 전시관은 히다카시(日高市)가 기본 구상으로 하는 ‘역사와 자연의 고향’ 을 꿈꾸어 만든 자료관입니다. 히다카…
설 연휴에는 국악과 함께 복 많~이 받으세요!
폭소를 자아내는 심봉사와 뺑파이야기
2017 정유년 설맞이 한마당 ‘새벽을 여는 닭’
일본인들, 항일여성독립운동가 강연에 압도당하다
[화보] 세월호 침몰 그리고 1000일
소설 같은 총격전, 일경 십여 명을 처단한 김상옥 열…

토박이말 시조

더보기
[토박이말 시조 298] 눈꽃송이…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눈꽃송이(雪蓮花) 설날 피니 으뜸꽃 보람…

국악 속풀이

더보기
폭소를 자아내는 심봉사와 뺑파이… [국악속풀이 298]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4색 판소리마당>, 곧…

일본 이야기

더보기
고구려 삶 엿보기, 사이타마현 “… [맛있는 일본이야기 385]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이 전시관은 히다카시(日高市)가 기본 구상으…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금빛 배경에 봄과 겨울의 정경을 그린 일…
섬네일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하는 석조전 음악…
섬네일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 공연장에서 해…
섬네일
한림도서관, 격렬비열도・외연열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