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한국문화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78호

튼씩이 2017. 1. 26. 16:58

한국문화편지

3478호 (2017년 01월 24일 발행)

일본 통신사 일행 중 가장 인기 있었던 화원 김…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478]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조선시대 임금의 명을 받아 일본의 막부장군(幕府將軍)에게 보낸 공식적인 외교사절을 통신사(通信使)라고 합니다. 통신사는 조선시대 전 기간에 걸쳐 모두 20회 일본에 건너갔는데 통신사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이는 도화서 화원 김명국(金明國)입니다. 김명국은 화원으로 두 차례나 일본에 다녀왔는데, 일본에서 꼭 와주기를 요청할 정도로 그의 그림은 인기가 있었다고 하지요. 김명국이 일본에 머무를 때 일화를 보면 참 재미납니다. 한 일본인이 김명국의 벽화를 얻기 위해 세 칸 건물을 짓고 비단으로 장식하여 그를 초청하였습니다. 그런데 김명국은 먼저 술을 달라 하…
통통하고 너그럽고 천진난만한 백제인의 얼굴
오늘은 대한, 얼음이 풀릴 것이란 희망의 때
안정감과 당당함, 보물 제1400호 “분청사기 상감모란당초…
최치원의 비문과 글씨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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