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737호) 경복궁에 있는 작은도서관 집옥재

튼씩이 2018. 1. 23. 13:13

한국문화편지

3737호 (2018년 01월 23일 발행)

경복궁에 있는 작은도서관 집옥재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3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복궁 후원에 가면 향원정이 있고 그 향원정 서북쪽에는 이국적인 향기를 풍기는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집옥재(集玉齋)가 그곳인데 이 집옥재는 양옆에 복도로 이어진 협길당, 팔우정과 함께 본래 창덕궁에 있었는데 1888년 고종이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함께 옮겨온 것입니다. 고종은 이 전각들에 어진을 봉안하고, 서재로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고종은 집옥재에 4만여 권의 책을 수집해 놓았습니다. 또 고종은 이곳을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장소로도 활용하였는데 1893년(고종 30) 한 해에만 영국, 일본,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외국 공사들을 다섯 차…
1926년 오늘은 임시정부 노백린 참모총장이 순국한 날
절기의 마지막 대한, 겨울을 매듭짓는 날
바다제비, 슴새, 칼새가 사는 천연기념물 “칠발도”
어버이에 대한 지극한 효를 그림에 담은 효제충신도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큰굿을 할 때는 전문 화공을 불러 지화를 만든다 양종승의 무속신앙 이야기 (12) - 은산별신제7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양종승 박사] 화공은 꽃 제작뿐 아니라 신도(神圖)를 꾸미고 굿에 쓰이는 장식품을 제작하는 무속세계의 종이 다루기 전문가이다. 화…
아이는 어른의 미래를 위한 보장보험이어야 한다 [김용옥 시인의 세상 톺아보기 37]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용옥 시인] ‘아이사람’이란 말은 어린아이도 사람취급을 하라는 말이다. 사람취급이란 인격적인 존재로 성장하는 어린이로 취급…
꿀처럼 달콤한 말인 '밀어', 시어로 표현하면? 기자 출신 허필연 시인의 첫 시집 《밀어(蜜語)》, 삶과 자연…
섬네일 [신한국문화신문=김철관 기자] 사랑하는 사이의 연인들이 사랑의 속삭임을 밀어(蜜語)라고 한다. 한 마디로 꿀처럼 달콤한 말이다. 사람과 연인뿐 만 아…
다 비워내야만 비로소 나는 너의 것이 되었다
한국의 108산사, 사진집이 되어 세상에 나오다
조선족 민요협회가 마련한 “어울림의 향연”
새로운 사람은 새해에 새봄을 기뻐하도다
꿀은 백성 집 벌통에 있으니 구할 수 없네
“2천년 불교역사에 남을 소중한 사진집”이란 칭찬…

토박이말 시조

더보기
[토박이말 시조 351] 딸꽃(매화…
[신한국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국악 속풀이

더보기
묵계월 연변 제자, 김순희 교수의… [국악속풀이 351
[신한국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연변에 조선족민요 협회가 조직…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도구를 만드… [맛있는 일본이야기 430]
[신한국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사람이 전기를 만들었다 / 전기가 편리함을 낳았…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외규장각의궤 누리집, 영문 서비스 시작
섬네일
영산강 옹관의 한성 나들이 구경갈까?
섬네일
학생들의 꿈을 펼친 '꿈이즈 커민 쑨'
섬네일
셰익스피어 희곡,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