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3822호) 임진왜란 전에 입었던 여자 솜누비장옷

튼씩이 2018. 5. 22. 13:51

한국문화편지

3822호 (2018년 05월 22일 발행)

임진왜란 전에 입었던 여자 솜누비장옷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22][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전주역사박물관에 가면 국가민속문화재 제115호 “이형 부인 동래정씨 의복 (李泂 夫人 東萊鄭氏 衣服)”이 있습니다. 이 옷의 주인 동래정씨는 전주이씨 고림군(高林君)의 손자인 증(贈) 좌찬성(左贊成) 이형의 부인으로 정경부인이었으며, 조선 선조 때 죽었습니다. 1941년 경기도 시흥시 금불암 옆의 동래정씨(?∼1583) 무덤을 이장할 때 관속의 옷함에서 발견된 것들입니다. 유물은 명주솜누비장옷 1점, 명주솜누비치마 2점, 무명솜누비치마 1점, 바지 1점이지요. 이 가운데 명주솜누비장옷은 솜을 두어 2㎝ 간격으로 누빈 넉넉한 크기로 문화재로 지정했을 때 ‘…
조선에 처음 들어온 전화기 “덕률풍(德律風)”
오늘은 한국 민주화 이끈 5ㆍ18민주항쟁 38돌
정제된 아름다움, 거문고 산조를 들어볼까요?
없어진 철불, 도피안사에 앉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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