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51호) 광화문 현판, 훈민정음서 따모아 한글로 쓰자

튼씩이 2019. 4. 8. 09:02

한국문화편지

4051호 (2019년 04월 08일 발행)

광화문 현판, 훈민정음서 따모아 한글로 쓰자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5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光化門) 현판이 또 바뀐다고 하는데 광복 이후로만 네 번째 현판을 바꿔다는 것입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월 30일 "광화문 현판의 원래 색상이 검은색 바탕에 금박(金箔) 글자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된 현판을 떼고 새 현판을 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달려있는 현판은 2010년 복원한 것으로 현판에 금이 가 말이 많았던 것으로 이번엔 고증 자체가 잘못됐다는 얘기여서 국민의 꾸지람을 듣는 것은 당연한 것이란 생각입니다. 사실 2010년 복원할 때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국을 상…
‘기와 천년, 굴피 만년’, 굴피집 아시나요?
오늘은 독립운동가ㆍ시인인 이육사 태어난 날
오늘은 71년 전 제주4.3항쟁이 시작된 날
심훈 선생이 서대문형무소에서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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