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91호 우리말이름은 있지만 한글이름은 없다

튼씩이 2019. 6. 3. 08:30

한국문화편지

4091호 (2019년 06월 03일 발행)

우리말이름은 있지만 한글이름은 없다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9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영국 런던 ‘웸블리’ 접수한 BTS”, “BTS가 ‘에오∼’ 하자 런던이 열광했다”, “‘에~오’ BTS 런던 웸블리를 호령하다” 등 요즘 뉴스에는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공연 소식으로 굉장합니다. 특히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6만 명이 몰려든 가운데 한국어로 떼창을 불러 감동이었다고 하지요. 그런데 일부 인터넷 신문은 기사 제목을 “영 웸블리 물들인 한글떼창”, “방탄소년단, 英 웸블리서 외친 아미…6만 관객의 한글떼창”이라고 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어 떼창이 아닌 한글 떼창이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한글이름’을 강연한다는…
오늘은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 숨진 날
영화 “기생충” 황금종려상, 영어자막 큰 효자
임진왜란 때 왜구를 추격하는데 썼던 중완구
조선 후기 숙박시설 주막(술막) 이야기
지난 한국문화편지 보기 >

오늘의 머릿기사

더보기
빗장을 지른 듯 닫혀 있는 아버지 입[석화대표시 감상과 해설 50]
섬네일 [우리문화신문=석화 시인] < 해 설 > 한국 독자들에게 중국 조선족 문학이 다른 지역 한국계 이주자 문학보다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매사에 묻는 것이 아니라 심는 연습을 한다[정운복의 아침시평 40]
섬네일 [우리문화신문=정운복 칼럼나스트] 아침에 출근을 하며 봄날의 긴 하루를 시작합니다. 출근길에 각종 모종을 파는 가게를 지나면 왠지 풋풋한 마음이…
국립민속박물관은 왜 '돌하르방'을 돌려주지 않나?[일제가 왜곡한 ‘장승’과 ‘벅수’ 이야기 8]
섬네일 [우리문화신문=황준구 민속문화지킴이] 50여 년 전 군부독재 때인 1968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이 제주도에서 빌려온(?) 제주읍성 동쪽문을 지켜주…
인천대, 밝혀지지 않은 215명 독립유공자 발굴 공개
달라이 라마, 죽으면 환생하지 않겠다고 선언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여럿 상형토기 발견
춤으로 피어난 아이들, 짐바브웨와 한국의 어린이 공…
[화보} 염화시중의 미소, 마곡사 영산회상 괘불도
한국ㆍ세계한글문학 무대에 조선족문학을 널리 알려

우리음악 이야기

더보기
‘달뜨자 배 떠나니’는 ‘닻 들자…[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421]
[우리문화신문=서한범 명예교수] 지난주에는 12좌창 중의 한 곡인 출인가(出引…

토박이말 이야기

더보기
[토박이말 맛보기1]-16 갈음옷(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
[우리문화신문=이창수기자] 어제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제…

맛있는 일본 이야기

더보기
조선의 궁궐 관월당 건물, 가마쿠…[맛있는 일본이야기 490]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단청으로 채색된 이 건물은 원래 서울 조선왕궁에…

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더보기
섬네일
장흥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역사ㆍ문화…
섬네일
여름 밤을 시원하게 해줄 젊은 소리의 향…
섬네일
이제껏 여우락을 본 적이 없어도, 올해로…
섬네일
창령사터 오백나한 전시장 미소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