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93호)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ㆍ할아비 바위”

튼씩이 2019. 6. 5. 07:35

한국문화편지

4093호 (2019년 06월 05일 발행)

해넘이 명소 “꽃지 할미ㆍ할아비 바위”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9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금부터 약 1,150여 년 전 승언 장군에게는 ‘미도’라는 아름다운 부인이 있었다. 장군과 부인은 서로 무척이나 사랑해 정이 나날이 깊어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나라의 명령을 받고 출정하기 위해 장군은 부인과 헤어졌다. 부인 미도는 날마다 견승포 바위에 올라가 속을 태우며 남편이 돌아오길 눈이 빠지도록 기다리며 애를 태웠다. 이렇게 수년을 기다리다 부인 미도는 바위 위에서 죽고 말았다. 그러자 그 바위가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 있는 부인의 모습으로 변해 버렸고, 그 옆에 커다란 바위 하나가 또 솟아올랐는데 세상 사람들은 그 두 바위를 ‘할미할아비…
기업도 사회적 가치 실천해야, 최태원 회장
우리말이름은 있지만 한글이름은 없다
오늘은 홍의장군 곽재우 의병장 숨진 날
영화 “기생충” 황금종려상, 영어자막 큰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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