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111호) 오리 몸체에 낙타 머리가 달린 토기

튼씩이 2019. 7. 1. 08:19

한국문화편지

4111호 (2019년 07월 01일 발행)

오리 몸체에 낙타 머리가 달린 토기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1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 6월 4일 (재)삼한문화재연구원은 ‘거제-마산3 국도건설 현장’ 발굴조사에서 아라가야 시기의 나무덧널무덤, 돌덧널무덤 등 670여기의 무덤과 배ㆍ오리모양 등 상형토기, 갑옷과 투구, 말갖춤 등이 발굴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배모양토기는 387호 나무덧널무덤에서 나왔는데 길이 29.2cm, 높이 18.3cm의 크기로 배면에 조밀한 톱니무늬가 새겨져 있습니다. 최근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배모양토기는 뭍(육지) 인근의 좁은 바다를 다니던 내해용으로 추정되지만, 이번 발견품은 노를 고정하는 고리가 없는 범선(돛단배)으로, 국제항로를 다니던 외항선…
98년 전 오늘 러시아서 독립군 참살당한 날
고개를 틀어 노려보는 거북 갈기비
충혈된 광해군의 눈, 안질이냐 광폭해서냐?
조선시대 서거정이 쓴 우스갯소리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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