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래 ‘구’와 ‘귀’로 혼동이 심했던 ‘句’의 음을 ‘구’로 통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귀절, 대귀, 인용귀’ 등은 모두 ‘구절, 대구, 인용구’로 써야 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글의 구나 절을 가리킬 때에는 ‘글귀’라고 하고 한시(漢詩) 등에서 두 마디가 한 덩이씩 되게 지은 글을 가리킬 때에는 ‘귀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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