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최순실 태블릿'에 대한 진실을 가리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정리했으며, 정치 검찰(윤석열, 한동훈 외)과 JTBC(특히 손석희와 기자들)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파괴해 나갔는지 그들의 더러운 민낯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보수, 진보를 떠나 어떤 이유로도 해서는 안되는 추잡한 행위들로 가득하다. 그 동안 고생한 변희재와 미디어워치에 박수를 보낸다.
단, 마지막 구치소 관련 내용은 사족으로 보이고, 구치소를 찬양하는 듯해 보여 안타까웠다. 특히나 식사나 TV 시청 등과 관련해서는 굳이 책에 싣어야 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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