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 조흥상회」 2

「인천 구 조흥상회」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인천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인천 구 조흥상회」는 1955년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지어진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광복 이후부터 현대기로 넘어가는 1950년대 건축의 시대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건물의 정면(파사드)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의 기능을 모두 갖춘 상가주택으로서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파사드(facade): 건물의 정면으로 주입구가 있는 면 ▲ 「인천 구 조흥상회」 ▲ 「인천 구 조흥상회」 또한,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역사가 깃든 장소로서 보존해 활용할 값어치를 지녔다.* 배다리: 인천 동구 금곡동과 창영동을 중심으로 한 주변 일대를 ..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와 「인천 구 조흥상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였다. ▲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펴낸 악보다.* 이왕직(李王職):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에서 구 대한제국 황실의 의전과 황족과 관련된 사무를 담당하던 기구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ㆍ가야금ㆍ피리ㆍ대금ㆍ해금ㆍ아쟁ㆍ당적(소금)ㆍ편종ㆍ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ㆍ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제례악을 뺀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