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영건일기 3

조선 왕실 뿌리 되찾다, <경복궁 선원전 편액> 귀환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국외재단’)과 함께 일본에 있던 의 정보를 입수해 문헌 조사, 전문가들의 평가와 직접 조사하는 실견을 거친 끝에 지난해 2월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 후원을 받아 국내로 환수하는 데 성공했으며, 그 실물을 오는 27일 아침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언론에 처음 공개하기로 했다.* : 조선후기 제작 / 나무 / 세로 140cm×가로 312cm* 선원전(璿源殿): 조선시대 궁궐 내에서 역대 임금의 어진을 봉안하고 의례를 지내던 진전(眞殿)* 편액(扁額): 종이, 비단, 널빤지 등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써서 방 안이나 문 위에 걸어 놓는 액자 국가유산청이 국외재단과 함께 소장자 측에 조선 왕실의 문화유산인 이 반드시 ..

(얼레빗 4263호) 쉽고 재미난 《경복궁 중건 천일의 기록》

경복궁 중건 비용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갔을까? 원납전! 원해서 내는 돈인가, 원망하며 내는 돈인가? 궁궐을 세우기 위해서 철거를 한다고? 영건의 아이러니! 과연 서민들이 자식처럼 달려와 궁궐을 지었을까? 경복궁 중건 현장은 좋은 일자리였을까? 국가의 막중한 공사를 방해한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