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조 때 이시애의 난에서 이시애의 반란군과 관군 사이에서 벌어진 1647년의 ‘만령전투’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령전투 당시 반군의 주력이었던 익속군은 처음엔 관군을 압도했다고 하지요. 1467년 5월, 길주에서 시작된 반란은 강원도 철원까지 진출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승기가 반군 쪽으로 기울던 차에 관군은 화차를 등장시켜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킵니다. 결국 이시애는 반란 3달 만에 관군에게 체포되어 8월 12일 효수되었지요. 2008년 영화 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영화에 등장한 신기전은 1448년(세종 30년) 고려말 최무선이 만든 로켓형 화기인 ‘주화(走火)’를 개량한 것으로 신기전(大神機箭), 산화신기전(散火神機箭), 중신기전(中神機箭), 소신기전(小神機箭) 등의 여러 종류가 있었지요.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