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령 3

(얼레빗 제4867호) 여성 예복 장삼(長衫), 국가민속문화유산 돼

문화재청은 2008년~2009년 남양주 별내 택지개발사업 터의 무연고 여성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 모두 52건 71점 가운데 사료적 값어치가 있는 10건을 국가민속문화유산 「남양주 16세기 여성 무덤 출토복식」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복식 유물은 16세기 중기 복식 연구 자료로서 값어치가 높으며, 당시의 복식과 장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유물이라고 합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직금사자흉배 운문단 접음단 치마’는 조선전기 연금사(撚金絲)*로 비단 바탕에 무늬를 짜 넣어 만든 사자흉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16세기 단령*이나 원삼* 등 남녀 예복용 포에 사용했던 옷감을 하의인 치마에 활용하였다는 사실이 처음 발견된 사례이자, 해당 치마의 겉..

(얼레빗 3964호) 16세기 여성옷, 문경 평산신씨 무덤 출토복식

한국문화편지 3964호 (2018년 12월 06일 발행) 16세기 여성옷, 문경 평산신씨 무덤 출토복식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64][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있는 문경옛길박물관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4호 “문경 평산 신 씨 무덤 출토복식”이 있습니다. 문경 평산 신 씨 무덤..

(얼레빗) 3403. 미라와 함께 출토된 복식들, 중요민속자료로 지정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10. 11 2004년 3월 12일, 문경시 산양면 연소리에 있는 한 무덤을 이장하던 중 키 150㎝ 정도의 미라와 함께 복식 그리고 관련 유물 74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옷의 주인은 16세기 말엽 인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