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군 6

[나눔방송] “고려인은 모두 독립군의 후손이다” 사실일까?

우리는 종종 “고려인은 모두 독립군의 후손이다” 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고려인 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 말을 언급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과연 이 말이 사실일까? 그렇다면 어떤 근거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말은 틀림 없는 사실이고 카자흐스탄에만 해도 항일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450여 명이 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까지 대략 확인된 숫자일 뿐 추후 발굴 여하에 따라 그 수는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1. 《대한민국 독립투쟁가 후손회 ‘독립’》 단체에서 펴낸 소련지역 고려인 독립운동가 소개 책자 『(소련지역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대한민국의 영웅들』 (카자흐스탄 알마티, 2005년) 2. 카자흐스탄 국립대학 학생..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우표

35년의 일제 치하에서 우리 민족에게 큰 승리를 안겨준 청산리 전투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벌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였던 청산리 전투의 전승 100주년을 기리고자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군은 두만강과 압록강 접경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독립군은 1919년 하반기부터 국내진입작전을 펼쳤고, 1920년 들어서는 임시정부를 지지하면서 북간도 지역의 독립군 단체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대한북로독군부’를 결성하였습니다. 그 직후에 일어난 전투가 1920년 6월 7일에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봉오동 전투입니다. 일본은 봉오동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만주의 독립군을 없애기 위해 만주의 군벌에 압력을 가하는 ..

(얼레빗 4152호) 봉오동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홍범도 장군

한국문화편지 4152호 (2019년 08월 27일 발행) 봉오동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홍범도 장군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52][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천도(天道)가 순환하고 민심이 응합하야, 아(我) 대한독립을 세계에 선포한 후 상(上)으로 임시정부가 유하야 군국대사를 주하며, 하(下)로 민중..

(얼레빗 4095호) 독립군, 봉오동전투서 왜군 크게 무찌르다

한국문화편지 4095호 (2019년 06월 07일 발행) 독립군, 봉오동전투서 왜군 크게 무찌르다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95][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99년 전인 1920년 6월 7일이었습니다.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지휘 아래 마을 주민을 모두 대피시키고, 봉오동의 서산에 홍범도의 지휘부가, 동산..

(얼레빗 3834호) 1920년 오늘, 봉오동전투서 독립군 대승 거둔 날

한국문화편지 3834호 (2018년 06월 07일 발행) 1920년 오늘, 봉오동전투서 독립군 대승 거둔…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34][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920년 6월 7일은 우리 독립군 부대들이 일본군을 봉오동 골짜기로 유인하여 크게 무찌른 날입니다. 3.1만세운동 이후 무장 독립전쟁을 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