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얼레빗 4095호) 독립군, 봉오동전투서 왜군 크게 무찌르다

튼씩이 2019. 6. 7. 08:36

한국문화편지

4095호 (2019년 06월 07일 발행)

독립군, 봉오동전투서 왜군 크게 무찌르다
섬네일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95][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99년 전인 1920년 6월 7일이었습니다. 독립군은 홍범도 장군의 지휘 아래 마을 주민을 모두 대피시키고, 봉오동의 서산에 홍범도의 지휘부가, 동산에 최진동의 부대가, 남산에 신민단의 부대가 각각 숨어 있었습니다. 오후 1시경 독립군 부대는 일본군을 봉오동 골짜기로 끌어들여 기습적으로 공격했지요. 좁은 골짜기에 갇힌 신세가 된 일본군은 커다란 피해를 입고 도망쳤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싸움에서 죽은 일본군은157명, 다친 사람은 200여 명에 달했지요. 반면 독립군은 4명이 죽고 다친 사람이 몇명 생기는 데 그쳤습니다. 3.1만세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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