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푸라방역 2

3일차(루앙푸라방역, 롱테일보트)

루앙푸라방 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1시간을 달려 방비엔에 도착해 점심으로 오리백숙을 먹었다. 점심 후 맛사지를 받고, 롱테일 보트를 탄 후 삼겹살로 저녁을 해결하고 숙소인 VANGVIENG BOUTIQUE HOTEL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모든 역의 바깥 모습이 비슷하게 지어졌다. 입구에서 여권과 승차권을 확인한 후 X-Ray로 가방과 소지품을 검사한다. 방비엔 역에서 식당으로 가는 중 삼겹살로 저녁을 먹은 후 연등 날리기를 했다. 옥상에 있는 야외바에서 칵테일과 맥주로 하루를 마감했다. 2팀의 공연이 있었는데, 비슷비슷한 노래가 계속되어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3일차(탁발행사, 왓마이사원, 아침 거리시장)

오늘은 오전에 스님들의 탁발 행사를 본 후 왓마이 사원, 아침 거리시장, 왓씨엥통 사원을 둘러보고, 왕궁박물관 구경 후 루앙푸라방역으로 이동해 방비엔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탄다. 방비엔 도착 후에는 롱테일보트를 타는 일정이다. 아침에 둘러본 호텔, 넓은 대지에 옆으로는 강을 끼고 있어 휴식하기에 참 좋은 장소이다. 호텔 정원에 있는 식당 호텔 정원에서 한가하게 놀고 있는 소 가족 스님들의 탁발 행사는 전국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탁발로 얻은 음식은 불우한 어린이, 들짐승 등에 먼저 나누어 준 후 나머지를 스님들이 먹는다고 한다. 탁발 행렬 끝에 나와서 기다리는 어린이들, 오늘은 평상 시보다 적게 나왔다고 한다. 아침 거리시장에서 쥐를 팔고 있어 놀랐는데 지역 여건 상 오랫동안 먹을 수 밖에 없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