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 16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3절 접미사가 붙어서 된 말 제23항 (1)

어근은 단어를 형성할 때 실질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이다.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은 ‘-이’와 결합하여 명사를 형성하는 경우 본뜻이 그대로 유지된다. 예를 들어 ‘홀쭉하다’의 어근 ‘홀쭉’에서 ‘홀쭉이’가 형성되더라도 ‘홀쭉’의 의미는 달라지지 않는다. ..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8항 (4)

5. 어간 끝 받침 'ㄷ'이 모음 앞에서 'ㄹ'로 바뀌어 나타나는 경우, 바뀐 대로 적는다. ① 어간이 바뀌는 경우: (걸음을) 걷다, 긷다, 깨닫다, 눋다, 닫다(빨리 뛰다), 듣다, (물음을) 묻다, 붇다, 싣다, 일컫다 ② 어간이 바꾸지 않는 경우: (빨래를) 걷다, 곧다, 굳다, (문을) 닫다, 돋다, 뜯다, (..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2절 어간과 어미 제18항 (3)

3. 형용사의 어간 끝 받침 'ㅎ'이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 나타나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 대로 적는다. 이에 따라 '노랗-'에 '-아'가 결합하면 '노래'와 같이 활용하고, '누렇-'에 '-어'가 결합하면 '누레'와 같이 활용한다. 또한 어간 끝 받침이 'ㅎ'인 형용사 어간에 '-네'가 결합하면 ..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5절 두음 법칙 제11항 (1)

이 조항에서도 두음 법칙이 적용되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다. 한자어 '랴, 려, 례, 료, 류, 리'를 포함하는 음절은 단어 첫머리에 올 때 '야, 여, 예, 요, 유, 이'의 형태로 실현된다. 이 조항에서는 이처럼 단어 첫머리에서 두음 법칙이 적용될 때 '야, 여, 예, 요, 유 이'로 적는다고 규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