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4247호) 물에서 사는 어룡, 절 지붕에 올라가다 우리는 가끔 궁궐이나 절과 같은 전통건축의 용마루 양쪽 끝머리에 올라있는 상징물을 봅니다. 이를 마루 끝을 장식하는 기와라는 뜻으로 망새라고 부르며, 망와ㆍ바래기와ㆍ치미(鴟尾)ㆍ취두(鷲頭)라고도 합니다. “치미”라는 말은 용을 잡아 먹고산다는 전설의 새 꼬리 모습이라고도..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20.01.08
(얼레빗 4030호) 혀를 쑥 내밀고 있는 궁궐지킴이 천록 한국문화편지 4030호 (2019년 03월 08일 발행) 혀를 쑥 내밀고 있는 궁궐지킴이 천록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30][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복궁 어구의 곁에 누운 석수(石獸, 돌짐승)가 있다. 얼굴은 새끼 사자 같은데, 이마에 뿔이 하나 있고 온몸에는 비늘이 있다. 새끼 사자인가 하면 뿔..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9.03.08
(얼레빗 3784호) 궁궐 정전 앞의 ‘드므’, 무엇하는 물건인고 한국문화편지 3784호 (2018년 03월 29일 발행) 궁궐 정전 앞의 ‘드므’, 무엇하는 물건인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784]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경복궁 근정전 월대 모서리와 창덕궁 대조전, 창경궁 명전전, 덕수궁 중화전, 경희궁 숭정전 등 각 궁궐의 정전(正殿) 앞에 가면 조금씩 모..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