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5

윤동주, 이제는 완전한 대한국인(大韓國人)입니다

민족 저항시인 윤동주 지사를 비롯해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게 대한민국의 적(籍)이 부여된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11일 “윤동주 지사, 장인환 의사, 홍범도 장군, 송몽규 지사 등 무호적 독립유공자 156명에 대한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추진, 민족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독립기념관로 1’로 등록기준지*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기준지(구 호적법에서 본적)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을 개정(2009.02.06.)한 뒤 직계후손이 있는 경우*에 한해 후손의 신청을 받아 가족관계등록부 창설을 지원한 적은 있지만, 정부가 직권으로 직계 후손이 없는 무호적 독립유공자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창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신채호, 이상설 등 모두 73명의 독립유공자. 특히 ..

[나눔방송] ‘봉오동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 광복절 맞아 서거 78년 만에 고국 품으로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 ‘홍범도 장군 특별전’ 개최- 일제강점기 청산리·봉오동전투를 승전으로 이끌었던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1868∼1943·사진)의 유해가 서거 78년 만에 광복절인 15일 고국으로 돌아온다. 1943년 카자흐스탄에서 소망하던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지 78년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한하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문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는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셔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범도 장군과 새 아내 이인복, 그리고 그녀의 손녀 예까체리나, 홍범도 장군의 본처와 자식들이 모두 일경과 일본군에게 죽음을 당해 오랫동안 혼자 살아..

청산리 전투 전승 100주년 기념우표

35년의 일제 치하에서 우리 민족에게 큰 승리를 안겨준 청산리 전투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독립군이 일본군을 상대로 벌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였던 청산리 전투의 전승 100주년을 기리고자 기념우표를 발행합니다. 1919년 3·1운동을 기점으로 독립군은 두만강과 압록강 접경지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독립군은 1919년 하반기부터 국내진입작전을 펼쳤고, 1920년 들어서는 임시정부를 지지하면서 북간도 지역의 독립군 단체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대한북로독군부’를 결성하였습니다. 그 직후에 일어난 전투가 1920년 6월 7일에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봉오동 전투입니다. 일본은 봉오동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만주의 독립군을 없애기 위해 만주의 군벌에 압력을 가하는 ..

(얼레빗 4152호) 봉오동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홍범도 장군

한국문화편지 4152호 (2019년 08월 27일 발행) 봉오동전투를 대승으로 이끈 홍범도 장군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52][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천도(天道)가 순환하고 민심이 응합하야, 아(我) 대한독립을 세계에 선포한 후 상(上)으로 임시정부가 유하야 군국대사를 주하며, 하(下)로 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