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4107호) 조선시대 서거정이 쓴 우스갯소리문집 한국문화편지 4107호 (2019년 06월 25일 발행) 조선시대 서거정이 쓴 우스갯소리문집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107][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어떤 대장이 아내를 몹시 두려워하였다. 어느 날 붉은 깃발과 푸른 깃발을 세우고 명령하기를 ‘아내를 두려워하는 자들은 붉은 깃발 쪽으로 아내..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9.06.25
(얼레빗 3897호) 대사헌이 되어 마음을 다스리는 서거정 한국문화편지 3897호 (2018년 09월 04일 발행) 대사헌이 되어 마음을 다스리는 서거정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97][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烏府淸班動百官(오부청반동백관) 사헌부 맑은 부서는 백관을 움직이는 자리인데 不才承乏愧朝端(부재승핍괴조단) 무능한 내가 자리만 이어 장관..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9.04
7월 12일 - 한여름의 낙락장송, 소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그윽한 회포가 정히 근심스러워 幽懷政悄悄 그대로 얽매어 둘 수 없는지라 不可以拘囚 파리하게 병든 몸 애써 부축하여 强扶淸瘦疾 갑자기 높은 언덕을 올라가서 忽爾登高丘 손으로는 등나무 지팡이를 끌고 手携藤竹杖 앉아서는 소나무 안석에 기대니 坐倚松木几 시골 정취 어이 그리 .. 지난 게시판/하루하루가 잔치로세(김영조) 201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