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탁 3

(얼레빗 제4790호) 나라를 구하자는 ‘국채보상운동’ 펼쳐지다

일본은 강제로 체결한 한일협정서를 바탕으로 대한제국에 강제로 빚을 얻도록 합니다. 또한 대한제국은 일본이 추천하는 재정, 외교 고문을 들여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고문들은 대한제국의 재정, 금융, 화폐 제도 등을 재편하여 식민 지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지요. 그러면서 1906년, 1,300만 원이던 일본에서 빌려온 빚이 1년 만에 1,84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민족운동의 하나로 국채보상운동이 펼쳐졌지요. 국채보상운동이 처음 제안된 것은 1907년 1월 29일 광문사 문회(文會) 특별회였는데 이 자리에서 서상돈은 모든 국민이 금연으로 돈을 모아 국채를 보상하자고 제의했고, 참석자들이 이에 찬성하면서 즉석에서 2,000여 원이 모금됐지요. 이렇게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은 전 국민으로부터 큰 호..

(얼레빗 4068호) 한국 독립을 위해 싸운 영국 언론인 베델

한국문화편지 4068호 (2019년 05월 01일 발행) 한국 독립을 위해 싸운 영국 언론인 베델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068][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110년 전 오늘은 “나는 죽을지라도 (대한매일)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 민족을 구하라.”는 유언을 남긴 어네스트 토마스 베델(Ernest Thomas Bethell, 한..

(얼레빗 3807호)1909년 오늘, 일제와 싸운 베델 죽은 날

한국문화편지 3807호 (2018년 05월 01일 발행) 1909년 오늘, 일제와 싸운 베델 죽은 날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807] [신한국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나는 죽을지라도 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민족을 구하라.” 이는 일제 침략에 맞서 싸운 영국언론인이며, <대한매일신보> 사장 어니스트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