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흥국사 대웅전 2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명승 지정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 ▲ 영취산 기암괴석과 진달래 군락 ▲ 가마봉에서 바라보는 영취산과 해상 경관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은 수만 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지를 이루고, 기암괴석과 수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산 꼭대기 부근에서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남해안 다도해의 해상 풍경, 여수반도의 전경 등 다양한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뛰어난 경관적 값어치를 지닌 자연유산이다.* 기암괴석: 기이하고 괴상한 모양의 바위와 돌* 수계: 지표의 물이 점차 모여서 같은 물줄기를 이룬 것을 아우른 이름 영취산 기슭에 있는 흥국사(興國寺)는 조선시대 의승수군이 활약했던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로, ‘나라를 흥..

한국 절의 닷집(닫집, 당가) 사진 전시회 열려

▲ 김종숙, 서산 개심사 대웅전 ▲ 박영애, 안동 봉정사 극락전 ▲ 서현옥, 영천 은해사 극락보전 ▲ 손상훈, 여수 흥국사 대웅전 ▲ 송길자, 화성 용주사 극락보전 ▲ 송봉주, 부안 개암사 대웅전 ▲ 송영비, 영광 불갑사 대웅전 ▲ 신동우, 강화 전등사 대웅보전 ▲ 이미경, 창녕 관룡사 대웅전 ▲ 이은숙, 구미 대둔사 대웅전 ▲ 허애영, 논산 쌍계사 대웅전 닷집은 궁궐 정전의 왕좌 위나 절 대웅전 불좌 위 천장에 장식한 집을 부르는 말이다. 그 형태는 다양하여 하늘에 지은 집처럼 보이기도 하며 하늘을 날아다니는 용들이 똬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다. 닷집은 부처님이 있는 곳을 극락과 같은 천상의 세계로 상징화하는 것으로, 매우 호화로울뿐 아니라 여러 층으로 만들며 공포장식도 본 건물보다 화려하게 겹쳐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