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4158호) ‘추석’보다는 ‘한가위’란 우리말을 쓰자 ‘한가위’는 우리 겨레의 명절 가운데 가장 큰 날입니다. 조선 후기 한양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김매순(金邁淳)의 《열양세시기(冽陽歲時記)》에 있는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는 말처럼 한가위는 햇곡식과 과일들이 풍성한 좋은 절기입니다. 명절 한가위는 음력 팔월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9.09.04
104 – 돋보기 돋보기는 먼 것은 잘 보고 가까운 것은 잘 보지 못하는 일, 또는 그런 사람, 또 그런 사람이 쓰는 안경을 말한다. 멀리보기, 원시(遠視)와 같은 말이다. 눈의 굴절 이상으로 물체가 바로 보이지 않는 난시(亂視)는 어릿보기라고 한다. 돋보기와 반대로 가까운 것은 잘 보고 먼 것은 잘 보지 .. 지난 게시판/우리말은 재미있다(장승욱) 2019.07.26
우리말을 배우자 책을 읽거나 텔레비젼을 볼 때, 아니면 사람들과 대화할 때 종종 드는 생각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 정도는 괜찮겠지 무시하면서 지나가는 말들이 참 많다. 특히나 내일을 책임질 어린이들이 많이 보는 텔레비젼에서 화면에 나오는 글에서도 틀리고, 발음은 왜 그리 생각 없이 하.. 우리말을 배우자/한글맞춤법 해설 2019.06.08
개임-불입 등 어려운 한자어 공문서에서 퇴출 개임(改任), 일부인(日附印), 불입(拂入)같이 일상에서 잘 쓰지 않는 한자어가 공문서에서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공문서에 쓰이는 어려운 한자어 80개를 우리말이나 쉬운 말로 바꿔 쓰겠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이 공문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 게시판/세상사는 이야기 2019.03.05
영화 극한 직업 설날 연휴 마지막 날 그냥 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를 골라 보러 갔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편하게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한 가지 귀에 거슬리는 것은 '닭을'을 '닥을'로 발음하는 거다. 요즘 방송에 나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발음하는데, 내가 알기로는 '달글'로 발음.. 사진이 있는 이야기/나의 일상 2019.02.06
(얼레빗 3911호) 우리말 ‘한가위’ 놔두고 웬 "추석?" 한국문화편지 3911호 (2018년 09월 24일 발행) 3911. 우리말 ‘한가위’ 놔두고 웬 "추석?"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3911][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가위’는 우리 겨레의 명절 가운데 가장 큰 날입니다. 조선 후기 한양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김매순(金邁淳:1776~1840)의 《열양세시기(冽陽歲..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8.09.24
(얼레빗) 3402. 한글이름이 아니라 우리말(토박이말)이름 이어야 날마다 쓰는 한국문화 편지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다른 얼레빗 모두 보기 단기 4349(2016). 10. 02 “이름 높다는 사람들이 ‘우리말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말이며……’ 어쩌고 하는 소리를 한다. 우리말이든 남의 말이든 말은 어느 것이 더 과학적이고 어느 것이 덜 과학적이라고 .. 사진이 있는 이야기/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2016.10.10